(사진=SOOP)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은 낚시 대회 'GFL'이 지역·협회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GFL'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낚시 대회를 SOOP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결합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쌍방향 소통을 통해 낚시의 생동감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낚시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SOOP은 낚시 대회에 참여하는 스트리머, 동호인들의 지역 명소, 행사, 축제를 알리는 탐방 콘텐츠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단체, 협회, 지역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신안군에서 열린 '갯벌낙지 장인 선발대회'는 'GFL'이 지역·협회와 연계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날 SOOP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로 구성된 'TEAM GFL'은 대회에 참가함과 동시에 신안군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갯벌낙지 선발대회'에 이어 오는 8월과 10월에는 각각 인천 생활낚시박람회와 연계한 낚시대회, 괴산군과 함께하는 야외 레저 스포츠대회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SOOP은 'GFL'을 통한 전국 전역의 지역 명소, 행사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GFL'과 연계한 스트리머들의 탐방 방송이 지역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온라인'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온라인으로 대회 과정을 생중계하는 스트리머가 되어 자연스럽게 해당 지역의 낚시 포인트나 명소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동시에 시청자들은 지역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되고, 이는 관광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1년간 'GFL'에 참가한 인원은 2000명에 달하며, 콘텐츠를 시청한 누적 시청자는 40만명을 기록했다.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낚시 동호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과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낚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 일례로 '바다 낚시터 방갈로' 콘텐츠의 경우 낚시에 익숙하지 않은 스트리머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바다 위에서 방송이 가능하도록 한 낚싯배 아티호와 먹방은 많은 스트리머들이 방문하며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또한 SOOP은 지난달 스트리머가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 'GFL Fan’s Day'에서 아프리카TV 앱만 있다면 별도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내가 잡은 물고기를 계측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순위를 매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SOOP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낚시 동호인과 유저들에게 낚시의 매력을 전하고 지역 및 협회와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이라며 "새롭게 업데이트 한 계측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낚시 대회'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OP 오리지널 낚시 콘텐츠 'GFL', 출범 1년 만에 각지서 러브콜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7.10 10:13 의견 0
(사진=SOOP)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은 낚시 대회 'GFL'이 지역·협회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GFL'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낚시 대회를 SOOP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결합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쌍방향 소통을 통해 낚시의 생동감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낚시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SOOP은 낚시 대회에 참여하는 스트리머, 동호인들의 지역 명소, 행사, 축제를 알리는 탐방 콘텐츠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단체, 협회, 지역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신안군에서 열린 '갯벌낙지 장인 선발대회'는 'GFL'이 지역·협회와 연계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날 SOOP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로 구성된 'TEAM GFL'은 대회에 참가함과 동시에 신안군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갯벌낙지 선발대회'에 이어 오는 8월과 10월에는 각각 인천 생활낚시박람회와 연계한 낚시대회, 괴산군과 함께하는 야외 레저 스포츠대회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SOOP은 'GFL'을 통한 전국 전역의 지역 명소, 행사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GFL'과 연계한 스트리머들의 탐방 방송이 지역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온라인'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온라인으로 대회 과정을 생중계하는 스트리머가 되어 자연스럽게 해당 지역의 낚시 포인트나 명소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동시에 시청자들은 지역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되고, 이는 관광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1년간 'GFL'에 참가한 인원은 2000명에 달하며, 콘텐츠를 시청한 누적 시청자는 40만명을 기록했다.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낚시 동호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과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낚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

일례로 '바다 낚시터 방갈로' 콘텐츠의 경우 낚시에 익숙하지 않은 스트리머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바다 위에서 방송이 가능하도록 한 낚싯배 아티호와 먹방은 많은 스트리머들이 방문하며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또한 SOOP은 지난달 스트리머가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 'GFL Fan’s Day'에서 아프리카TV 앱만 있다면 별도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내가 잡은 물고기를 계측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순위를 매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SOOP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낚시 동호인과 유저들에게 낚시의 매력을 전하고 지역 및 협회와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이라며 "새롭게 업데이트 한 계측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낚시 대회'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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