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대보골프단 양효진 선수(아마추어), 고은혜 프로, 최예림 프로 방신실 프로, 황유민 프로, 유현조 프로, 이동은 프로. (사진=대보그룹)
대보그룹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제 4회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총 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 8000만원)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다. 대회명에 반영된 ‘하우스디(hausD)’는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를 상징하는 대보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는 1, 2회 우승자 박민지, 송가은과 디펜딩 챔피언 박주영을 비롯 대보골프단 최예림, 고은혜, 양효진(아마추어) 그리고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방신실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나선다.
대보그룹은 가족단위로 골프장을 찾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골프장 속 가을운동회(키즈 숏게임, 미니 골프, 신발 칩샷, 림보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린콘서트 정신을 바탕으로 자선의 취지도 이어간다. 11번홀(서원코스 2번홀)에 위치한 하우스디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선수이름으로 발달장애인 골프대회에 기부도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플랫폼 기업 이도는 9번홀(밸리코스 9번홀)에 위치한 디딤돌재단 존에 티샷이 안착하거나 추천 선수가 버디나 이글,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적립된 기금을 골프 꿈나무 후원을 위한 비영리재단 디딤돌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지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절을 맞아 선수들이 최상의 코스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며 “올해는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 우승자도 참가해 대한민국 골프의 현재와 미래가 함께 해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