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문화재단이 라인건설과 함께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8년 연속 공식 후원재단으로 참여했다. 피알본
라인문화재단이 라인건설과 함께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광주지역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8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 연속 후원사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 화합에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올해 라인문화재단은 기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경진대회 후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충장축제의 최대 볼거리 행사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타이틀 후원에 나섰다. 동구청 내 13개 행정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충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퍼레이드의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해 문화예술을 연계로 지역민들의 화합은 물론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5일 저녁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진 라인문화재단, 라인건설과 함께하는 파이어아트 퍼레이드에는 사전 전국 각지의 참가팀들의 참여 신청을 통해 접수된 전국 경연 퍼레이드와 13개 동 주민들이 전문 작가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행정동 퍼레이드, 주제 공연 초청 퍼레이드 등 총 32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경연 퍼레이드를 펼쳤다.
전국 경연 퍼레이드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친 17개 팀, 383여명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쳐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장장과 동구청장상, 축제위원장상, 그리고 라인문화재단이사장상 등 총 5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기존 13개 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기를 끌었던 행정동 퍼레이드도 올해 처음으로 라인문화재단 후원으로 운영 방법을 경연 방식으로 변경해 다양한 경쟁 요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2004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21회째를 맞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광주 및 전남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대표 도심 길거리 문화 축제다. 21번째를 맞는 올해는 광주 시민은 물론 전국 단위 참가자 및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거리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축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라인문화재단 오정화 이사장은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광주전남 대표 지역 축제인 충장축제와 라인문화재단이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8년째다”며, “문화축제 후원을 통해 지역민 화합 도모라는 후원 취지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예술 인재 육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인문화재단과 라인건설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후원 외에도 라인장학재단, 동양장학재단과 함께 우수 인재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수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광주예총 및 광주비엔날레 후원, 한국청소년영화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