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OOP)
SOOP(구 아프리카TV)은 오는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사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SOOP의 '지스타' 전시회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며, SOOP으로 새롭게 브랜딩을 마친 후 치르는 첫 오프라인 행사다.
SOOP관은 부산 벡스코 BTC 제1전시관에 약 100부스 규모로 마련된다. SOOP은 이번 지스타 슬로건을 '렛츠 ( ) 위드 숲'으로 정했다. SOOP 측은 '숲(SOOP)과 함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라며 슬로건에 걸맞게 유저와 스트리머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SOOP 부스는 크게 3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이벤트존'에서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리브랜딩한 SOOP과 관련한 퀴즈 맞추기와 새로운 SOOP의 얼굴인 '수퍼즈' 캐릭터 맞추기, 인공지능(AI) 기술 시연존 등이 마련됐다.
부스 정중앙에는 스트리머들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스트리머존'을 만날 수 있다. 스트리머존은 SOOP을 비롯한 타 플랫폼 스트리머들도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SOOP은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해 별도 버추얼 맵을 마련해 SOOP 부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대존'에서는 스트리머가 유저들과 오프라인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팬 미팅 콘텐츠를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발로란트·FC 온라인·마인크래프트·마법소녀 루루핑'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하는 e스포츠·게임 콘텐츠가 진행된다. '타요', '안녕수야', '우정잉', '이세계 아이돌' 등 여러 스트리머가 해당 콘텐츠에 참여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