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2일 GS샵 '품질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에 참가한 식품 협력사 직원들이 해태제과 천안공장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샵. GS샵이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제공하며 협력사들 질적 성장을 돕는 ESG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GS샵은 지난 20일 11개 생활용품 협력사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티티(KOTITI) 시험 연구원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전기용품과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 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기기분석실과 실험 방법을 소개하는 랩 투어(Lab tour)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마지막으로 GS샵은 ▲6월 뷰티 ▲9월 패션 ▲11월 식품과 리빙까지 총 64개 협력사 직원 115명이 참여한 ‘24년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료했다. 올해는 지난해 법령과 이론 교육에 이어 피티(FITI), 코티티(KOTITI) 등 시험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시험 기기에 대해 배우고 대기업 제조 공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패션 협력사 직원들에게는 피티(FITI) 시험 연구원에서 섬유 소재 분석 방법이나 유해 물질 구분법, 염색 견뢰도(堅牢度)를 눈으로 판정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지난 11월12일에는 한국식품과학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식품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태제과 천안공장을 벤치마킹했다. 협력사 직원들은 이날 해태제과 과자공장에서 제조 시설, 품질 설비 등을 돌아보며 스마트 해썹(Smart HACCP) 구축에 필요한 이론을 배우고 이를 실제로 적용한 현장을 견학했다. 윤호경 GS샵 품질연구팀장은 “상품 협력사 경쟁력은 곧 유통사를 거쳐 고객 만족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은 ‘트리플 윈(Triple Win)’ 교육이라 할 수 있다”며 “대기업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돕는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S샵,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성료…중소 협력사 성장 돕는다

협력사 직원 경쟁력 강화하는 과정에 115명 참가
작년 이론 교육→올해 현장 중심 교육 진행

전지현 승인 2024.11.21 10:07 의견 0
지난 11월12일 GS샵 '품질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에 참가한 식품 협력사 직원들이 해태제과 천안공장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샵.


GS샵이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제공하며 협력사들 질적 성장을 돕는 ESG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GS샵은 지난 20일 11개 생활용품 협력사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티티(KOTITI) 시험 연구원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전기용품과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 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기기분석실과 실험 방법을 소개하는 랩 투어(Lab tour)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마지막으로 GS샵은 ▲6월 뷰티 ▲9월 패션 ▲11월 식품과 리빙까지 총 64개 협력사 직원 115명이 참여한 ‘24년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료했다. 올해는 지난해 법령과 이론 교육에 이어 피티(FITI), 코티티(KOTITI) 등 시험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시험 기기에 대해 배우고 대기업 제조 공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패션 협력사 직원들에게는 피티(FITI) 시험 연구원에서 섬유 소재 분석 방법이나 유해 물질 구분법, 염색 견뢰도(堅牢度)를 눈으로 판정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지난 11월12일에는 한국식품과학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식품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태제과 천안공장을 벤치마킹했다. 협력사 직원들은 이날 해태제과 과자공장에서 제조 시설, 품질 설비 등을 돌아보며 스마트 해썹(Smart HACCP) 구축에 필요한 이론을 배우고 이를 실제로 적용한 현장을 견학했다.

윤호경 GS샵 품질연구팀장은 “상품 협력사 경쟁력은 곧 유통사를 거쳐 고객 만족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은 ‘트리플 윈(Triple Win)’ 교육이라 할 수 있다”며 “대기업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돕는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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