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3일 롯데하이마트 PB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를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출시한 ‘하이메이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0%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170여개 상품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1인~2인 가구 인구 구조 변화, 가성비 수요 증가 등 트렌드를 반영한 가전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하이메이드’ 150리터(L) 김치냉장고는 1인~2인 가구 타깃 소용량으로, 동일 용량 일반 상품과 비교해 20% 저렴하다.
김치통 내부 온도 편차를 제어하는 ‘초정온 냉각기술’을 탑재해 김치 아삭한 맛을 유지한다. 10월, 11월 동안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론칭을 기념해 50만원대에 판매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 적립금 5만원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김치냉장고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계절가전, 주방가전 등 롯데하이마트와 협업 분야를 확대하며, 상품 기획 및 소싱 단계에서 협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가성비 가전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롯데하이마트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를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롯데하이마트와 협업 분야를 확대해 1인~2인 가구 대상 소형가전 상품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자이언츠, 호텔, 월드 등 스포츠, 관광부터 웰푸드 등 식품 계열사까지 그룹사 상품을 TV홈쇼핑, 모바일, SNS 등 자사 판매 채널을 통해 선보여 왔다. 올해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자이언츠 굿즈 ▲롯데호텔 숙박권 ▲어드벤처 및 아쿠아리움 이용권을 판매했으며, ▲롯데이노베이트 스마트팜 채소도 선보였다. TV홈쇼핑에서는 롯데웰푸드 ‘나뚜루’ 아이스크림, 롯데오토리스 상용차 차량 리스 상품도 론칭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롯데호텔 김치를 선보여 누적 주문건수 5만건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