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유방암은 유방 내부에 악성 세포들이 모여 형성되는 종양이다.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되며, 주요 인자로는 여성 호르몬, 조기 초경, 서구식 식습관 등이 지목되고 있다.
주로 갱년기에 접어드는 40-50대 여성층에서 많이 발견된다. 해당 연령에서는 폐경 후 호르몬 분비량의 변화로 인해 신경과민, 우울증, 발열 등의 갱년기 장애 현상이 나타나는데, 만약 유방암과 같이 찾아올 경우 치료가 까다로워진다.
더불어 전체적인 면역력과 체력 또한 약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통합적인 치료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유방암요양병원 및 한방병원을 통한 통합적인 관리 프로그램은 한의학과 의학을 적용해 암세포의 사멸과 환자의 체력 및 면역력 유지를 도와주는 치료 중 하나다. 수술 전후 신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독성이 강한 항암제 치료 중 나타나는 빈혈, 탈모, 영양 불균형 등의 크고 작은 부작용을 케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주파 온열치료, 고압산소치료, 물리치료 등의 면역치료는 암세포의 사멸과 증식을 억제하고 저하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다. 한의학에서는 면역력을 높여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제거하고 기능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자의 기력과 면역력을 향상시켜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는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환자의 몸이 암과 싸울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재발이나 부작용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암 재활치료를 시행할 때에는 암 통합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의료진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아울러 어떠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는지, 환자의 컨디션에 따른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지 등도 체크해볼 요소다.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 대표원장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 대표원장은 “환자 스스로의 의지도 중요하다. 과거에는 암을 사망 확률이 높은 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아니다. 초기진단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고 성실히 암 통합치료에 임한다면 충분히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표준치료와 영양 보충,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실천한다면 빠르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