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센트) 중국 게임사 텐센트와 프랑스 유비소프트의 창립자인 기예모 가문이 신규 벤처 설립을 통해 유비소프트 일부 자산을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은 “텐센트와 기예모 가문이 회사 인수 외에도 새로운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논의 중인 아이디어는 두 회사가 합작 벤처를 설립하고, 유비소프트의 일부 IP를 이전하는 것이다. 외신들은 현재 텐센트와 기예모 가문이 합작 회사에 어떤 IP를 포함할지 평가하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벤처 설립이 성립될 경우, 텐센트가 해당 벤처의 지분 일부와 유비소프트의 IP 일부를 확보해 해외에서 게임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외신들은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유비소프트는 신작들의 연이은 실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2024년 2월 84유로였던 주가는 1월 현재 12유로대로 떨어져, 80%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출시를 또 한번 3월 20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해당 신작은 유비소프트의 대표 프랜차이즈 ‘어쌔신 크리드’의 신작이지만, 출시 전부터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中 텐센트, 유비소프트와 합작 벤처 설립하나

백민재 기자 승인 2025.01.16 15:14 의견 0
(사진=텐센트)

중국 게임사 텐센트와 프랑스 유비소프트의 창립자인 기예모 가문이 신규 벤처 설립을 통해 유비소프트 일부 자산을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은 “텐센트와 기예모 가문이 회사 인수 외에도 새로운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논의 중인 아이디어는 두 회사가 합작 벤처를 설립하고, 유비소프트의 일부 IP를 이전하는 것이다. 외신들은 현재 텐센트와 기예모 가문이 합작 회사에 어떤 IP를 포함할지 평가하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벤처 설립이 성립될 경우, 텐센트가 해당 벤처의 지분 일부와 유비소프트의 IP 일부를 확보해 해외에서 게임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외신들은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유비소프트는 신작들의 연이은 실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2024년 2월 84유로였던 주가는 1월 현재 12유로대로 떨어져, 80%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출시를 또 한번 3월 20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해당 신작은 유비소프트의 대표 프랜차이즈 ‘어쌔신 크리드’의 신작이지만, 출시 전부터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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