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의 대표 캐릭터 '스노우메이지'. (사진=김태현 기자)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가 강남에서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겨울 업데이트 '중천'이 호평과 함께 신규·복귀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가운데, 오프라인 이벤트로 접점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강남에 위치한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던전앤파이터' 공식 팝업 행사 'SNOWMAGE in 강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들어 처음 개최되는 '던파'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다. 17일 서울 서초구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SNOWMAGE in 강남' 팝업 전경. (사진=김태현 기자) 이날 팝업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의 물결로 북새통을 이뤘다. 팝업 입구에는 '스노우메이지'의 인형 탈이 관람객들을 반겼다. '스노우메이지'는 이등신 눈사람 모양의 귀여운 외형을 지닌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에서도 컬트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종말 펀치' 체험형 부스를 즐기는 관람객의 모습. (사진=김태현 기자) 이 날 팝업 1층에는 각종 체험형 부스가 마련됐다. '중천'을 콘셉트로 한 체험존에는 ▲'중천' 캐릭터의 새해 덕담 카드를 획득하는 ''025 새해 소망 카드 받기' ▲점수에 따라 보상을 얻는 '종말 펀치!' ▲유저 인증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수호공룡과 새해 선물 받기!' ▲'중천' 이내 지역의 미니맵을 활용해 미션을 진행하는 '다같이 돌자 이내 한바퀴' 등의 부스가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미션을 수행하고 리플렛에 도장을 받아 '종말의 계시 100개 상자', '5000세라'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종말 펀치' 존에서는 에픽·태초 등급에 당첨되면 '종말의 계시 100개 상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던파'의 도트 그래픽이 돋보이는 전시 공간. (사진=김태현 기자) 2층으로 향하는 계단 복도에는 '던파' 특유의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된 인기 캐릭터들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이들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며 옛 추억을 되새겼다. 2층에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굿즈존 및 추가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 2층에는 '파핑파핑 애쥬어 메인' 부스의 미니게임이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게임을 즐기고 '파핑파핑 8비트 네리모 크리쳐'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노우메이지' 굿즈가 들어있는 '크레인 게임'을 비롯해 '발란사', '우주먼지', '레바' 등 인기 브랜드·인플루언서와 협업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 판매존'도 눈길을 끈다. 또한 2층 한켠에 마련된 포토존 '던생네컷 with 베누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던파'를 약 8년 간 즐겼다는 A씨(23)는 "'던파'가 최근 오프라인 이벤트를 자주 열어 만족스럽다"며 "2층에 굿즈가 너무 많아 뭘 사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 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팝업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9일간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 오후 10시에 마감된다. 사전 예약 기간인 19일까지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만 입장 가능하며, 이후에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겨울을 맞아 재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지난 9일 '중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PC방 통계사이트 더 로그 기준 전일 대비 158% 상승한 PC방 이용시간을 기록했으며, 주말을 거치며 PC방 점유율 순위 9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 찾은 '던파' 모험가의 물결…팝업스토어 '북적'

25일까지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
각종 체험형 이벤트, 포토존, 굿즈숍 등 즐길거리 '풍성'

김태현 기자 승인 2025.01.17 13:20 의견 0
'던파'의 대표 캐릭터 '스노우메이지'. (사진=김태현 기자)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가 강남에서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겨울 업데이트 '중천'이 호평과 함께 신규·복귀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가운데, 오프라인 이벤트로 접점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강남에 위치한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던전앤파이터' 공식 팝업 행사 'SNOWMAGE in 강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들어 처음 개최되는 '던파'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다.

17일 서울 서초구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SNOWMAGE in 강남' 팝업 전경. (사진=김태현 기자)

이날 팝업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의 물결로 북새통을 이뤘다. 팝업 입구에는 '스노우메이지'의 인형 탈이 관람객들을 반겼다. '스노우메이지'는 이등신 눈사람 모양의 귀여운 외형을 지닌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에서도 컬트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종말 펀치' 체험형 부스를 즐기는 관람객의 모습. (사진=김태현 기자)

이 날 팝업 1층에는 각종 체험형 부스가 마련됐다. '중천'을 콘셉트로 한 체험존에는 ▲'중천' 캐릭터의 새해 덕담 카드를 획득하는 ''025 새해 소망 카드 받기' ▲점수에 따라 보상을 얻는 '종말 펀치!' ▲유저 인증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수호공룡과 새해 선물 받기!' ▲'중천' 이내 지역의 미니맵을 활용해 미션을 진행하는 '다같이 돌자 이내 한바퀴' 등의 부스가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미션을 수행하고 리플렛에 도장을 받아 '종말의 계시 100개 상자', '5000세라'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종말 펀치' 존에서는 에픽·태초 등급에 당첨되면 '종말의 계시 100개 상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던파'의 도트 그래픽이 돋보이는 전시 공간. (사진=김태현 기자)

2층으로 향하는 계단 복도에는 '던파' 특유의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된 인기 캐릭터들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이들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며 옛 추억을 되새겼다.

2층에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굿즈존 및 추가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 2층에는 '파핑파핑 애쥬어 메인' 부스의 미니게임이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게임을 즐기고 '파핑파핑 8비트 네리모 크리쳐'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노우메이지' 굿즈가 들어있는 '크레인 게임'을 비롯해 '발란사', '우주먼지', '레바' 등 인기 브랜드·인플루언서와 협업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 판매존'도 눈길을 끈다. 또한 2층 한켠에 마련된 포토존 '던생네컷 with 베누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던파'를 약 8년 간 즐겼다는 A씨(23)는 "'던파'가 최근 오프라인 이벤트를 자주 열어 만족스럽다"며 "2층에 굿즈가 너무 많아 뭘 사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 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팝업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9일간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 오후 10시에 마감된다. 사전 예약 기간인 19일까지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만 입장 가능하며, 이후에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겨울을 맞아 재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지난 9일 '중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PC방 통계사이트 더 로그 기준 전일 대비 158% 상승한 PC방 이용시간을 기록했으며, 주말을 거치며 PC방 점유율 순위 9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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