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크로스)
인크로스(대표 손윤정)는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22일 발표했다.
인크로스의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은 170억 8800만 원, 영업이익은 32억 9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6%, 6.1% 증가했다. 매출은 역대 4분기 중 두 번째로 높았다.
4분기 실적은 광고사업 부문이 견인했다. 디지털 미디어렙 사업에 더해 지난해 AOR(Agency of Record)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매체 대행 영역을 확대한 것이 취급고와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4분기 광고사업 부문 취급고는 1779억 7500만 원, 매출은 147억 7000만 원으로 각각 59.8%, 37.7% 증가했다.
검색광고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마인드노크의 분기 매출도 16억 1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상승했다.
커머스사업 부문의 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485억 1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은 2.6% 증가한 23억 180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인크로스는 미디어렙, 커머스렙에 이어 콘텐츠렙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특히 광고 효과 분석 및 효율적인 집행이 어려웠던 PPL 및 브랜디드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며 광고상품 기획, 매체 대행은 물론 자체 플랫폼까지 구축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