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교그룹)


대교는 중국어 시험 HSK 시행사로서 운영중인 국내 HSK시험센터 IBT(Internet Based Test) 고사장의 시험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고사장 환경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HSK IBT는 고사장 내 배정받은 PC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응시자들에게 시험에 대한 편리함과 효율성 면에서 지필고사과 차별점을 보이며 압도적으로 IBT 방식 응시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IBT 시험 방식은 병음 입력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해 작문 영역에서 지필고사보다 빠르게 작성할 수 있으며 답안 수정이 편리하고 시험 후 성적도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고사장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국 30여 개 HSK IBT 고사장에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을 도입하여 주변의 소음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시험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부터 매월 시행되는 HSKK(중국어 말하기 시험)는 같은 급수 응시자들이 동일한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대교 관계자는 “HSK시험센터는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험 환경 개선 및 프리미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월과 3월 HSK 시험 접수 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니 응시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는 국내 최다 40여 개의 HSK시험센터를 운영하며 2024년에는 중국어 평가 모범 기관으로 선정되어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