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첫 적용한 ‘왕길역 아테라’ 단지 전경.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이며, ‘왕길역 아테라’ 단지가 첫 입주를 시작했다. 기존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에서 변경된 단지명으로, 입주민 90% 이상이 동의해 확정됐다.
19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왕길역 아테라’는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243세대 규모의 단지로,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일부 세대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금호건설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며 조경을 개선했다. 단지 내 잔디광장, 소나무원, 초화원 등을 조성하고, 화이트톤의 티하우스와 감각적인 조명을 배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입주를 시작한 한 주민은 “단지가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왕길역 아테라는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검단양촌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예정된 중학교가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검단신도시와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금호건설은 ‘아테라’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테라(ARTERA)’는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의 합성어로, 주거 공간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왕길역 아테라는 브랜드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공간 설계를 통해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