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26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국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3위는 ‘리니지M’이다. 지난 20일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으며, 꾸준히 TOP10 자리를 유지해 왔다.
위메이드의 박관호 대표는 출시 전부터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목표를 매출 1위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컨퍼런스 콜에서 “플레이를 할수록 아이템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 것이 이미르의 특징”이라며 “기대치를 수치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선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후판정 시스템으로 타격감에 중점을 둔 전투, 자동과 수동 플레이로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 등을 내세운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최상위 등급 아이템을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고 역대 소유주 아이디, 생성 날짜 등 아이템 정보를 모두에게 공개한다.
출시 이후 위메이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에 빠르게 반영하면서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26일에는 총괄 디렉터 석훈 PD와 김성희 디렉터가 ‘발할라 LIVE’ 방송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