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송중기가 7년간 몸담았던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송중기와 12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향후 재계약은 없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블러썸과의 계약 관계를 마무리 짓고, 카카오M과 손잡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카카오M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큰 인기를 얻었고, 함께 출연했던 배우 송혜교와 2017년 10월 결혼했으나 올해 6월 이혼했다.
현재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가제) 촬영을 마치고 내년 개봉하는 영화 ‘보고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