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23일부터 인천-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향하는 해당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9시 30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11시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 날 오전 9시 25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7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하늘길을 열었다. 지난 2020년 현지 한국 교민 입국을 목적으로 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노선 전세편을 운항했고, 2023년 6월에는 인천-비슈케크 노선 정기편을 신규 취항했다. 해당 노선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현재까지 약 4만 명의 여객과 178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티웨이항공은 타슈켄트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내달 23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이번 신규 취항과 초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해 고객 편의 증진과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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