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29일부터 청주-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청주-울란바타르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1시 10분 몽골 울란바타르 칭기즈 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울란바타르에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현지 시각 새벽 12시 45분 출발하며, 청주국제공항에는 새벽 5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3시간 35분이 소요된다.

그간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중부권 국제선 수요에 맞춰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제 노선을 지속 확대해왔다.

지난 2023년 1월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4월 방콕 ▲6월 오사카 및 나트랑 ▲7월 연길 ▲11월 후쿠오카 노선까지 신규 취항하며, 2024년 말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400만 명 돌파와 공항 활성화 기여로 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약 2주간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청주-울란바타르 신규 취항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청주와 더불어 인천·대구발 울란바타르 노선에서도 초특가를 제공하며,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노선별 상이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몽골 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신규 취항과 더불어 초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 편의 증진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