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용이 방송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한 때 조용필의 라이벌로 불리기도 했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이용이 초대 손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용은 이날 방송을 통해 가수 활동 당시 이야기, 연예계 활동에 얽힌 사연 등을 전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용은 1980년대 잠자리안경을 트레이드 마크로 삼아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당시 MBC와 KBS의 남자 가수왕은 수 년째 조용필이 독점하고 있던 시기. 이 가운데 가수왕 타이틀을 차지한 가수는 이용이 유이했다. 다른 한 사람은 국악을 현대 대중음악에 접목한 김수철이다.

한편 이용은 1982년 1집 '잊혀진 계절'을 통해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