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후원사로 나선 ‘2025 한·태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대방건설, 한국배구연맹)
6년 만에 열린 ‘2025 한·태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국제 친선 경기는 한국배구연맹(KOVO), KBS N, 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과 태국 양국의 스포츠 외교 및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2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대회는 1차전에 이어 4월 20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차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태국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윤주가 20점, 이선우 17점, 강소휘 12점으로 분전했지만, 태국의 강력한 서브와 블로킹에 고전하며 두 경기 모두를 내줬다.
이번 슈퍼매치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KOVO는 지난해 ‘한·이탈리아 글로벌 슈퍼매치’에 이어 ‘Global KOVO’ 비전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태 슈퍼매치는 차세대 선수들에게 귀중한 국제 경험을 제공하고, 양국 간 배구 외교의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남겼다.
이번 대회의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 대방건설은 전년도 슈퍼매치에서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도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유니폼 후면 로고 노출을 포함해 경기장 A보드 광고, 전광판 영상 광고, 바닥 스티커 광고, 오프라인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시켰다.
특히 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대방건설의 홍보 부스는 관중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팬들은 이곳에서 선수 응원 피켓 만들기, 이달 말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Ⅱ’ 관련 정보를 접하고, 기프티콘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이는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참여형 스포츠 마케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슈퍼매치를 통해 스포츠가 지닌 소통과 교류의 힘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방건설은 배구 외에도 자사 여자 프로골프단을 운영 중이며, 프로야구, 농구, 바둑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고, 스포츠를 통해 대중과의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방건설은 단순한 스폰서십을 넘어 팬 중심의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