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 갈무리)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가 주도하는 월드아이디 프로젝트와 크로쓰의 협력을 추진한다.

29일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크로쓰 프로젝트는 월드리버티파이가 발행한 USD1을 BNB체인 기반으로 크로쓰x 앱과 전체 생태계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자유롭게 게임 토큰인 $CROSS와 USD1을 교환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월드아이디 프로젝트는 AI 시대의 안전 장치로 신원 인증이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샘 올트먼 오픈 AI 대표의 주도로 시작된 홍채 인증 프로젝트다. 올트먼 대표는 전 세계인이 월드아이디로 신원을 인증하는 미래를 비전으로 삼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확장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USD1의 사용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월드리버티파이 공식 홈페이지)

이는 최근 USD1 추가 발행 흐름과도 연결된다. 앞서 암호화폐 분석가 Notaz.Sol(@CryptoNotaz)은 "BNB체인(BSC)에서 추가로 1억 개 규모의 USD1 토큰이 발행됐다"며 "현재 USD1의 총 시가총액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약 1449만 달러, BSC 네트워크 약 4억 6997만 달러로, 합산 시 약 4억 8447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USD1이 시가총액 기준 상위 15위권 스테이블코인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로쓰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서 생태계 확장을 가속하고 있으며, USD1을 활용해 보다 지속 가능한 게임 경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