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반려견 행사 ‘댕댕트레킹’에서 농심 기능성 펫푸드 사내벤처 브랜드 ‘반려다움’과 프레쉬아워 브랜드 ‘BARFDOG’ 관계자가 동반성장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농심)
농심은 기능성 펫푸드 사내벤처 브랜드 ‘반려다움’이 펫푸드 전문기업 프레쉬아워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공동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농심 반려다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펫푸드 사업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농심 반려다움은 반려동물 기능성 식품 개발 노하우와 국내외 영업력을 활용해 프레쉬아워와 함께 프리미엄 펫푸드 공동 개발,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 상품화, 국내외 공동 판로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신사업 역량 강화는 물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