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사진 좌), 코웨이 인버터 제습기 23L(사진 우). (사진=코웨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코웨이가 제습기 신제품 2종을 잇따라 선보이며 여름철 수요 선점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6월 중순부터 비 예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정 기능을 결합한 프리미엄 모델부터 빠른 제습 속도를 앞세운 고성능 제품까지 세분화된 수요를 공략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와 ‘인버터 제습기 23L’를 선보이며 융복합 프리미엄 및 실속형 고성능 제품으로 제습 라인업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 기능과 청정 기능을 하나에 담아 공기 관리 효율성 및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인 올인원 제품이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하루 최대 21L의 풍부한 제습량을 갖췄다.
4단계 청정 필터 시스템을 통해 0.01μ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 가능하고, 부유 미세플라스틱 저감 인증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 성능 인증도 획득했다. 특히 에어 팝업 모션을 적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고, 제습 시 발생되는 따뜻한 바람의 방향도 상황에 맞춰 제어할 수 있다.
위생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습 후 자동 내부 건조와 UV 살균 기능으로 오염과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다.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려 물 비울 시점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며 물통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간편하게 분리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인버터 제습기 23L’는 하루 최대 23L의 넉넉한 제습량으로 코웨이 제습기 중 가장 높은 일 제습량을 자랑한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자사 기존 모델 대비 3배 빠른 속도로 약 30분 만에 쾌적 습도에 도달 가능하다. 6.1L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자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고 자동 내부 건조, UV 살균, 성에 제거 기능 등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넉넉한 용량임에도 디자인은 작고 깔끔하게 신경 썼다.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슬림한 크기로 집안 인테리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360° 회전 바퀴와 히든 핸들을 장착해 이동도 간편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른 비 소식으로 실내 습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맞춰 기능성과 사용 편의를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이고 프리미엄부터 실속형 제품까지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만큼 두 제품 모두 출시 직후부터 높은 호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