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기부 전달식 후 이승국 롯데면세점 컴플라이언스 부문장(오른쪽)과 이혜경 아름다운가게 서울사업국 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광고 촬영 의상 및 소품을 비롯해 임직원 기부 물품을 판매, 수익금을 기증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롯데면세점 광고 촬영 의상 및 액세서리 약 400여점을 기부하고 물품을 판매, 수익금을 기증하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롯데면세점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100여점도 함께 판매했으며 11명의 롯데면세점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판매 및 현장 업무를 도왔다.
이번 ‘아름다운 하루’ 행사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공익 활동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한 물품을 재사용해 폐기 시 발생하는 81kg의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기여했다. 롯데면세점은 매년 본부를 비롯한 영업점별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로서울기업실천단에 가입해 명동 등 영업점 일대 정화 운동 ‘줍킹’에 참여했으며 사회복지단체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롯데인터넷면세점 친환경관도 리뉴얼 오픈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된 친환경관은 ‘지구를 위한 소비’라는 슬로건으로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인기 일본 사케 브랜드 ‘닷사이’와 닷사이 미라이 1병당 30불씩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콜라보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과 2024년 면세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인정제’ 승인도 획득한 바 있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컴플라이언스 부문장은 “임직원이 물품 기부와 사회봉사에 참여한 ‘아름다운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사회 어려운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