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F.
생활문화기업 LF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크로스핏과 피트니스에 특화된 기능성 트레이닝화 ‘나노 X5’ 신규 컬러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성용 ‘블랙 레드’와 여성용 ‘블랙 퍼플’ 컬러는 리복 특유 강렬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담아SO 트레이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리복 ‘나노’ 시리즈는 지난 2011년 첫 출시 이후 해마다 신제품을 내며 북미 시장에서 전문 트레이닝화로 자리매김한 리복 시그니처 라인이다. 올해 출시된 15번째 모델 ‘나노 X5’는 피트니스 운동 전반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하며 퍼포먼스 트레이닝 시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전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듀얼 리스폰스 미드솔’(Dual Response EVA Midsole)을 통해 앞쪽은 뛰어난 쿠셔닝과 반응성, 뒤쪽은 안정적인 지지력으로 러닝과 점프 시 안정성을 선사한다. ‘디커플드 메타스플릿 아웃솔’(Decoupled Metasplit Outsole)이 러닝에 최적화된 탄력성과 리프팅에 최적화된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처럼 혁신적인 요소들로 업그레이드 된 ‘나노 X5’는 무거운 리프팅부터 러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이번 신규 컬러 출시로 총 10종 라인업으로 확대된 ‘나노X5’ 시리즈는 스타일 선택 폭도 넓어졌다. 리복은 나노 X5의 퍼포먼스를 알리기 위한 전략으로 현장형 대회 마케팅을 선택했다. 지난 4월 개최된 리복 첫 자체 트레이닝 대회 ‘REE:BOX IN SEOUL’을 통해 국내 피트니스 씬에 다시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겼고, 최근에는 ‘2025 제주 아일랜드 마키아’ 크로스핏 축제 후원을 통해 선수들 사이에서 실전 테스트를 마친 제품으로 주목 받았다.
리복 관계자는 “전 세계 크로스핏터들 지지를 받아온 ‘나노’ 시리즈 15번째 모델은 높은 완성도로 인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제품력에 기반해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하고 있다. ‘나노X5 트레이닝화’ 뿐만 아니라 ‘플로트직X1 러닝화’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트레이닝 러닝을 비롯한 기능성 트레이닝화 포트폴리오를 촘촘하게 다지고 있다. 리복은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스포츠웨어 시장 내 존재감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