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c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한민국 치킨 브랜드 bhc가 9월 한 달간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9월 말까지 ‘땡겨요’ 앱을 통해 bhc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은 4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앱 최초 가입자 또는 첫 주문 고객에게는 추가로 5000원 쿠폰이 제공돼 총 2회 최대 90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9월 9일 닭의 울음소리에서 착안된 닭고기 소비 촉진 지정일 ‘구구데이’ 하루 동안은 ‘땡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본 6000원 할인 쿠폰 ▲첫 주문 또는 두 번째 주문 고객 대상 5000원 추가 쿠폰 ▲신한 SOL페이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 등 총 최대 1만 3000원의 중복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발급된 쿠폰은 당일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포장 주문 모두 2만 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더불어 정부의 공공배달앱 쿠폰 정책 완화에 따라 지난 7월 25일부터 ‘땡겨요’를 포함한 공공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을 2회만 하면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기존의 1인 1회 제한도 사라져, 이용 빈도가 높을수록 혜택이 더욱 커지는 구조다.

이번 혜택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맹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무료 정책으로 운영돼, 가맹점주의 수익성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

bhc 관계자는 “이번 ‘땡겨요’ 프로모션은 개학 시즌에 맞춰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맹점주의 수익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bhc는 소비자 만족은 물론,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제휴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