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교그룹)
대교는 원격교육기관 에듀스퀘어그룹을 인수하고 사명을 대교에듀스퀘어로 변경하여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대교는 평생교육서비스까지 강화하며 전 생애 주기에 걸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에듀스퀘어그룹은 교육부 정식 인가를 받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해밀원격평생교육원’을 운영하며 사회복지학·경영학 등 다양한 학위와 평생교육사·사회복지사 등 자격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대교는 이번 인수로 성인과 시니어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성인 학위 취득 지원, 재취업 과정, 온라인 전문 학습 확대 등 성인 교육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교의 비전인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를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운영하며 민간 자격 과정을 통해 시니어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대교뉴이프의 차별적 경쟁력 확대도 기대된다. 이번 인수한 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 시니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전국의 대교뉴이프 장기요양센터와 연계해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대교는 온라인 성인 학습 채널을 확보해 평생교육 확대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국 대교 오프라인 채널과 연계한 평생학습사업 확대도 추진 예정”이라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대교의 강점인 서비스 영역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성인 및 시니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는 지난해 반려동물 전문기업 하울팟을 인수해 프리미엄 펫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영유아부터 시니어, 반려동물까지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신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