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말차 열풍에 청정 제주 특산품인 말차를 활용한 차별화된 디저트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롤’과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도넛’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말차 디저트 라인업 강화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코로미(Loconomy)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과 고객들에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7일부터 국내·외 스타들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미디어(SNS)에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말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말차바’와 막걸리 ‘더기와말차막’ 그리고 샌드위치 ‘숲속의 말차초코샌드’를 신규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말차 인기에 세븐일레븐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말차맛 아이스크림, 막걸리, 샌드위치는 힙(Hip)한 감성과 건강한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오는 17일 새롭게 선보이는 말차 디저트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롤(3900원)’은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맛으로 유명한 마스카포네 치즈에 제주 유기농 말차를 더한 달콤쌉쌀한 크림롤 상품으로 말차색의 푹신한 카스테라 시트를 사용하여 말차가 주는 청량함과 말차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5일 출시하는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도넛(3500원)’은 부드러운 생크림에 제주 첫물 말차를 더한 달콤쌉쌀한 말차 도넛으로 동물성 생크림 비중을 높여 사르르 녹는 크림과 쫄깃한 도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SNS상 유명 인플루언서가 말차를 즐기는 모습을 공감하고 소비하는 ‘디토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이번에 출시하는 말차 디저트 2종이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피부개선에 도움을 주며, L-테아닌 성분이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완화해 ‘커피대체제’로도 주목받아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말차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가장 트렌디한 식재료로 자리매김하면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편의점이 젊은 세대 이용률이 높은 채널인 만큼 앞으로도 힙하면서도 건강한 소비패턴을 추구하는 MZ세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