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7일 프리미엄 브라운 스피릿과 기타 주류를 수입·유통하는 메타베브 코리아와 함께 글렌알라키 신세계면세점 싱글캐스크 2종 출시 기념 VIP 시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MBC 뉴스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의 주류 전문 콘텐츠 ‘주락이월드’ 조승원 기자가 프레젠터로 참여하고 로튼글래스 커뮤니티 대표, 술수노, 술성규 등 유명 주류 인플루언서와 신세계면세점 VIP 고객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단독 라인업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음회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단독으로 선보인 ▲농밀한 쉐리 캐릭터가 돋보이는 글렌알라키 12년 PX 신세계면세점 익스클루시브 ▲풍부한 쉐리 풍미를 담은 PX 쉐리캐스크 피니쉬 SSG ▲균형 잡힌 코어 라인업인 15년 ▲희귀종인 미즈나라 캐스크 숙성으로 독창적인 풍미를 더한 17년 미즈나라 올로로쏘 ▲버터스카치와 은은한 피트 스모크가 어우러진 화이트헤더 15년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함께 소개됐다. 조승원 기자는 각 시음 제품 특징을 소개하며 자신이 직접 만난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와 대담에서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공유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조 기자는 빌리 워커가 전한 위스키 철학과 캐스크 관리 노하우를 풀어내며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달했다. 특히 빌리 워커가 ‘인생 위스키’로 꼽은 ‘글렌알라키 15년’을 소개하며 “입안에서 편안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오히려 위험할 정도로 매력적”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제품 소장 가치를 높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고객들이 제품별 향과 피니시를 비교하며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또한 몰트바 루바토 특유의 프라이빗한 공간은 고객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음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현정훈 신세계면세점 주류 바이어는 “이번 글렌알라키 시음회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이야기를 고객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희소성 있는 주류 상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고객들에게 신세계면세점만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