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오는 17일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제조 역량과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버거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샌드위치, 베이커리 등 이미 신세계푸드와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여온 이마트24가 이번엔 상품 콘셉트부터 맛, 제조까지 3개월간 전 개발과정에 참여해 만든 편의점 맞춤형 프리미엄 더블버거다. 이마트24는 신세계푸드의 노하우 구현을 위해 신세계푸드와 인력교류를 통해 히트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버거 2종은 패티, 소스 등 원재료부터 상품 케이스까지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돼 ‘신세계푸드 30년 노하우’를 집약해 구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블비프치즈버거’(3980원)와 ‘블랙페퍼더블버거’(3980원)는 모두 국내산 원육함량이 69% 이상 함유한 고퀄리티 패티로 구성된 프리미엄 버거로 패티 원육함량을 늘려 고기맛을 극대화하고 두툼한 두께로 씹히는 맛과 직화 풍미가 살아있다. ‘더블비프치즈버거’는 고퀄리티 패티 2장과 치즈, 그릴드 어니언, 피클, 특제 바베큐 소스로 구성됐으며 ‘블랙페퍼더블버거’는 패티 2장과 그릴드 어니언, 피클, 특제 블랙페퍼소스로 구성됐다. 일반 편의점 버거에서 흔히 사용하는 불고기소스, 매운 소스, 타르타르 소스에서 벗어나 신세계푸드 셰프 출신 개발자가 이번 상품만을 위해 만든 특제 바비큐소스와 블랙페퍼소스로 맛에 풍미를 더해준다.
이번 프리미엄 버거는 ‘시선강탈 버거’를 콘셉트로 재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풍성함을 강조하기 위해 투명 용기를 적용했다. 고객들이 투명용기 안 햄버거의 패티와 야채 등 내용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 햄버거 전문점 수준의 맛과 퀄리티로 품질을 높였지만 전문점 유사 상품대비 약 10% 가량 저렴한 가격인 3980원에 선보여 외식 물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행사카드(KB국민, 삼성, NH농협, 카카오페이머니, 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로 버거 1개 구매 시 4종 탄산음료(500ml) 중 1종을 증정한다.
또한 이마트24는 편의점에서 프리미엄 버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패티, 소스 등 원재료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내용물을 푸짐하게 구성한 프리미엄 버거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마트24에서 3500원 이상 프리미엄 버거는 지난해 20종에서 올해 23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1월~8월) 프리미엄 버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이번 프리미엄 버거 상품을 시작으로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버거, 샌드위치, 디저트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미 이마트24 FF팀 MD는 “이번 상품은 신세계푸드의 검증된 맛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신세계푸드와 협력해 차별화된 먹거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