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표 코리아세븐 HR전략팀장(오른쪽)이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대표 김홍철)이 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 · 교육부 등이 공동 주관하고 인증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이하 Best HRD)’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Best HRD 인증’은 능력 중심의 채용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2025년 ‘Best HRD’ 인증 심사는 인적자원관리 (인사계획 및 인프라구축, 성과평가, 승진보상 제도 등)와 인적자원개발 (HRD 기획 및 투자, 교육프로그램 등) 2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인사 제도와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부문별 사업전략과 연계한 전략적 실행력 확보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업종 특성에 맞춰 현장 중심의 채용과 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신입 채용 후 1년 가량 현장직무를 경험하는 것을 포함하여 핵심직무와 역량모델을 중심으로 인재 선발과 배치, 평가까지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우수한 인적자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적자원개발 측면에서는 핵심 직무별 교육 체계와 차세대 관리자 양성 과정, 그리고 사내강사제도 등의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와 연계된 교육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Best HRD 인증’ 유효기간은 수여일로부터 3년이며 인증 기관에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로고 및 동판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홍석표 세븐일레븐 HR전략팀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핵심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업종 특성에 맞춘 핵심직무와 역량모델을 중심으로 공정한 인사제도와 체계적인 인재개발투자를 통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