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교그룹)
대교에듀캠프는 경계선 지능인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6회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응시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 연 2회 정기시험에서 매월 시험 체제로 전환됐다. 응시자는 매월 둘째 주에 접수하고 마지막 주에 온라인 시험으로 응시할 수 있다.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경계선 지능인 학습 지도 및 상담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 자격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험은 급수별로 1급은 4과목, 2·3급은 3과목을 객관식 단답형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차부터는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전문가 양성과정’ 온라인 강의도 새롭게 개설돼 김동일 서울대학교 교수(특수교육연구소장), 김희은 위덕대학교 조교수, 조은정 서울대학교 박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한다. 느린학습자 교육 및 상담 분야에 관심있는 미래 인재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온라인 강의 교육비 무료,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지난 자격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88.95%로, 올해부터는 느린학습자를 돕는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응시 횟수를 늘렸다”며 “상시시험과 느린학습자 전문가 양성과정이 상담센터,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서 활동할 미래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