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1일 월남전참전회 인천시 서구지회에서 월남참전용사 회원 대상 ‘대교 치매 예방 및 두뇌 훈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교)
대교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이하 월남전참전자회)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전국 보훈회관에서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을 활용한 ‘치매 예방의 중요성 및 두뇌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균 연령 약 80세의 참전유공자들이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인지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교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월남전참전자회 지부·지회를 순회하며 총 87회 교육을 진행했고 4293명의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이 참여했다.
‘치매 예방 교육’의 프로그램은 ▲두뇌 훈련 박수, ▲사회적 활동·균형 잡힌 식습관·새로운 것 배우기 등 치매 예방 3가지 방법, ▲대교의 시니어 학습서비스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을 활용한 인지·신체·정서 케어 두뇌 훈련 학습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들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대교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두뇌 훈련이 필요한 시니어에게 체계적인 시니어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전국 순회를 통해 치매 예방과 인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의미있다”며 “향후 지자체 및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치매 예방과 인지 향상 교육이 필요한 고령층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대교의 체계적인 시니어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