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본사·협력사 임직원 자녀 110명에게 ‘합격기원 초콜릿 세트’와 대표이사 편지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본사·협력사 임직원 자녀 110명에게 ‘합격기원 초콜릿 세트’와 대표이사 편지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선물 콘셉트는 "온 우주가 너를 응원해"로, 우주 속 행성을 형상화한 초콜릿과 ‘UNI(Universe/University)행’ 티켓, 응원 메시지로 구성됐다.
금호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마다 임직원 자녀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약 2000명의 수험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으며, 회사의 대표적인 가족사랑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UNI행 티켓’은 우주(Universe)의 응원과 대학교(University)로 향하는 여정을 상징하며, 수험생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조완석 대표이사는 편지에서 “여러분의 밝은 별빛이 그 우주 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더욱 찬란히 빛나길 바란다”며 수험생 자녀와 학업을 지원해온 임직원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응원 선물을 받은 수험생 자녀는 “편지를 읽고 큰 힘이 됐다”고 밝혔고, 한 임직원은 “회사에서 자녀의 수능 응시까지 세심하게 챙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가족친화경영 강화를 위해 자녀 학자금 지원, 출산·육아휴직 활성화, 임신·육아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난임 치료 휴가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응원이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