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율희가 다태아 산모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9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쌍둥이 임신 상태로 병원에 입원하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배가 뭉치는 증상으로 인해 조산 대비 차원에서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신세를 지게 된 율희는 "아이들이 골반에 낀 듯한 느낌이 든다"라고 불안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온 몸이 뻐근하고 뼈가 굳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임신 34주에 접어든 만큼 다태아 산모로서는 고비에 다다른 상황을 체감하고 있는 셈. 한편 율희의 이같은 증상은 단태아에 비해 철저한 건강 관리가 요구되는 다태아 산모의 현실을 방증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 조산 위험이 큰 만큼 임신 기간이 길어질수록 움직임을 자제하는 편이 안전하다. 때문에 조산 우려가 포착되면 병원 입원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율희 "태아 골반에 낀 것 같아"…다태아 산모 현실 방증

율희, 쉽지 않은 쌍둥이 엄마되기

김현 기자 승인 2020.01.30 02:39 의견 0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율희가 다태아 산모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9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쌍둥이 임신 상태로 병원에 입원하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배가 뭉치는 증상으로 인해 조산 대비 차원에서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신세를 지게 된 율희는 "아이들이 골반에 낀 듯한 느낌이 든다"라고 불안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온 몸이 뻐근하고 뼈가 굳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임신 34주에 접어든 만큼 다태아 산모로서는 고비에 다다른 상황을 체감하고 있는 셈.

한편 율희의 이같은 증상은 단태아에 비해 철저한 건강 관리가 요구되는 다태아 산모의 현실을 방증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 조산 위험이 큰 만큼 임신 기간이 길어질수록 움직임을 자제하는 편이 안전하다. 때문에 조산 우려가 포착되면 병원 입원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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