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우아한 모녀' 몇 부작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운데 최명길(차미연 역)이 진실에 한걸음 다가선 김흥수(구해준 역)에게 또다른 비밀을 밝힐지 관심이 모인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모녀' 84회에서는 최명길이 김흥수에게 차예련(한유진 역)의 감춰진 비밀을 말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흥수는 최명길이 자신의 어머님인 걸 확인하고는 뜨겁게 눈물을 흘리며 안았다.
이어 최명길과 김흥수는 함께 강을 걷는다. 다름아닌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있는 북한강가였다. 최명길은 김흥수와 함께 걸으며 지수원(은하 역)의 딸을 납치해 키운 것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려고 결심한다.
'우아한 모녀'는 최명길이 복수를 위해 차예련을 키워왔던 이야기를 다룬만큼 이와 관련한 진실이 밝혀진다면 이야기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재까지 84회가 방영된 '우아한 모녀'는 당초 10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8회 더 연장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