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환경 담당 업무를 맡은 자회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후속 조치가 진행됐음을 알렸다.

10일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의도 소재 본사에서 일하는 환경 담당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KBS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전날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다음날 저녁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 직원은 여의도 KBS 신관 누리동에서 청소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당 직원의 담당 구역인 누리동은 24시간 폐쇄 조치와 함께 방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한편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한 동료 직원은 총 1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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