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전 세계 최대의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이다. 검색량도 구글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이트다. 유튜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디어 환경 역시 유튜브 중심으로 변화하고 기업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보험사들 역시 금융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벗어나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 활발해 지고 있다. -편집자주-
KB손해보험은 인지, 친화, 조직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유튜브 채널에 ▲인플루언서 콜라보 ▲바이럴광고 ▲건강정보 ▲사회공헌 ▲조직문화로 분류해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채널 확장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퇴경아 약먹자 (사진=KB손해보험)
■ 인플루언서와 함께
KB손해보험은 대중에게 친숙한 인플루언서를 통해 당사의 브랜드와 상품 및 서비스를 노출하고 있다.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당사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노출시키는 ‘의존형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184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고퇴경 약사의 유튜브 채널 ‘퇴경아 약먹자’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 서비스를 홍보했다.
▲인공눈물을 달고 다니는 여러분들이 꼭 보셔야 할 인공눈물에 관한 모든 것! ▲무좀에 걸려도 관리만 잘 하면 낫는다?? 발가락양말이 무좀에 효과가 있다?? 무좀에 관한 모든 것!! ▲변비약으로 다이어트를 한다고요??? 변비약에 관한 모든 것 ▲화장실에 5분 이상 앉아있으신다면 혹시?? 치질에 관해 알아보자 등 질병에 관한 상식을 제공하고 당사 보험금 청구 앱에서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몇 만 명 이하의 구독자를 보유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당사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노출시켜 양 채널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 ‘상생형 콜라보’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웹툰작가 ‘펭귄’과 함께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내 건강정보 제공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정보 (사진=KB손해보험)
■ 친근함과 유익함으로 소비자에게 접근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하고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친화적 영상 광고를 통해 자생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바이럴 영상을 만들었다. 2016년 ‘국민희망록 캠페인’을 시작으로 ‘애니멀쭉’, ‘양치승 트레이너’, ‘나와라이’까지 진행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고객에게 유익함을 제공해 채널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건강정보 콘텐츠는 보험과 관련된 건강 정보를 전문인을 통해 소개한다. 현재 ‘심혈관질환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다.
조직문화를 알릴 수 있는 ‘1등 DNA’ 콘텐츠에서는 1등에 도전하는 임직원의 모습을 통해 ‘1등 DNA’ 의식을 고취하고자 했다. 세계 챔피언 쿠드롱과의 대결에 이어 스롱 피아비와의 대결 업로드가 준비돼 있다.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해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봉사활동, KB희망바자회 등 사회공헌 활동을 영상에 담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