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중요하게 떠오르면서 장 건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도 인기인데, 대중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마케팅이 동반되는 모습이다.
신신제약은 대세 개그맨 홍현희와 함께 한 생 발아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 광고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번 광고는 ‘생 발아 프로바이오틱스’를 핵심 메시지로 하고 있다. 홍현희의 친근하고 재밌는 이미지를 활용해 차별화에 나섰다. 홍현희는 영상에서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마음껏 선보이며 ‘발아하는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미야리산U 광고 스틸컷(사진=신신제약)
광고 속 홍현희는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장이 건강해지는 거야?”라며 물음을 던진다. 수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홍수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어 장까지 살아서 도착해 발아하는 미야리산U를 보고, 본인의 유행어를 활용한 “미야리산 먹으면 장이 읏짜읏짜 읏짜짜”를 외치며 한 번 더 웃음을 준다.
제품에는 위산, 항생제에도 살아남는 강한 생존력과 장내에서 99.9% 발아하여 증식하는 특징을 가진 낙산균이 함유되어 있다. 대부분의 유산균과 달리 공기가 없는 대장에서도 살아남는 혐기성균이다. 낙산균은 장 내에서 ‘부티르산’을 생성하는데 이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사산물로서 장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포스트바이오틱스이다.
시중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대부분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다. 반면 미야리산U는 의약외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묽은 변, 변비, 복부 팽만감 등 장 트러블에 관한 정확한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추가적으로 소화를 돕고 간 노폐물을 배출시킨다고 알려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장뿐만 아니라 위와 간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신신제약 정경재 브랜드매니저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를 땐 장 도달률뿐만 아니라 장내 발아율 또한 중요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미야리산 낙산균은 장내 발아율이 높고 장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오래전부터 각광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