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은 소비자에게 인식돼 있는 이미지가 매출로 이어진다. 파스도 예외는 아닌데,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가 브랜드 파워 1위를 2년 연속 달성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신신제약이 ‘신신파스 아렉스’의 2020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소염진통제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증식에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상록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인증식에서는 인증패 전달과 함께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상록 상무(좌),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우)(사진=신신제약)
신신파스 아렉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17년간 1위를 차지했던 브랜드를 추월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2년 연속 1위에 오르면서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유지했다는 평가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브랜드 인지도를 평가하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소염진통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의 연상 이미지 분석 결과, ‘시원하고 효과 좋은 대한민국 대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타 브랜드 대비 신신파스 아렉스를 의도적으로 찾는 팬덤층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소비자들이 신신파스 아렉스를 대한민국 대표 제품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뿌듯하면서도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는 가격의 질 좋은 국산 파스로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창업정신을 기반으로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파스 아렉스는 신신제약의 파스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대표 브랜드다. 처음에는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해 통증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부 안전성과 함께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배우 김주헌과 함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광고는 “온도의 차이가 효과의 차이”라는 신신파스 아렉스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