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공채개그맨의 실명을 언급했다.
2일 '가세연' 측은 '몰카 개그맨'이라 불리는 KBS 32기 개그맨의 실명을 언급하며 "실명공개가 안되면 다른 사람들이 의심받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그콘서트 개그맨들 사이에서 소문이 쫙 퍼졌다"라며 "당시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며 '개그콘서트' 시즌2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사건이 터지면서 개그콘서트 끝났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채 개그맨의 페이스북 계정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를 비난했던 2016년 게시물을 공개하며 "이 정도면 노골적으로 좌파 커밍아웃 한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