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원순 서울시장 SNS
박원순 서울시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후 딸의 실종신고로 뒤늦게 수색이 시작됐지만 와룡공원 인근 산세가 험해 소방당국은 수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공관을 나선 박원순 시장의 마지막 모습은 검정색 모자에 어두운 점퍼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은 시장 공관에 유서를 남긴 뒤, 딸에게 유언 형태의 통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는 10일 오전 속보를 통해 한 경찰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원순 시장의 시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경찰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