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KRX 금 시장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이 7만300원으로 지난 2014년 3월 KRX 금 시장이 개설된 이후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자료=한국금거래소) 금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이틀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16일  KRX 금 시장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3% 오른 7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금액은 지난 2014년 3월 KRX 금 시장이 개설된 이후 종가 기준 최고가다. 종전 역대 최고가는 지난 14일 기록한 7만원이었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 6만9900원에 거래되며 약 두 달 만에 최고가를 갈아치운 뒤 14일 7만원, 15일에도 7만원에 거래를 마감하는 등 금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있다.  장중 최고가는 7만450원으로 지난 15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7만2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금값 오르고 또 오른다..1g당 7만300원 역대 최고가 경신

박진희 기자 승인 2020.07.17 11:04 의견 0
지난 16일 KRX 금 시장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이 7만300원으로 지난 2014년 3월 KRX 금 시장이 개설된 이후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자료=한국금거래소)

금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이틀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16일  KRX 금 시장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3% 오른 7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금액은 지난 2014년 3월 KRX 금 시장이 개설된 이후 종가 기준 최고가다. 종전 역대 최고가는 지난 14일 기록한 7만원이었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 6만9900원에 거래되며 약 두 달 만에 최고가를 갈아치운 뒤 14일 7만원, 15일에도 7만원에 거래를 마감하는 등 금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있다. 

장중 최고가는 7만450원으로 지난 15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7만2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