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지난 20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앱에서 빅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금융생활PEEK’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생활PEEK’는 농협은행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별·연령·직업·지역 등을 자유롭게 설정하여 약 3만 8천여 개의 다양한 비교 그룹(▲서울시 서대문구 거주 30대 남성 회사원 ▲부산시 해운대구 거주 40대 남성 개인사업자 등) 중 나와 비슷한 그룹(Peer Group)이나 관심 그룹을 선택해 금융자산(예·적금/펀드 등), 대출, 소비 등에 대한 금융생활을 흥미롭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금융자산이 예금에 치우쳐 있는지, 금융자산 대비 대출이 많은지, 외식이나 쇼핑에 소비를 많이 했는지 등을 그래프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최근 3개월 동안의 금융 거래 동향과 관심 그룹의 추천 금융상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부문 강화를 위해 출범한 데이터사업부의 첫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올원뱅크센터Cell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됐다.

농협은행 심현섭 데이터사업부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