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해피로봇레코드)
[한국정경신문 뷰어스=박정선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4년 만에 네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데이브레이크는 14일 정오, 네 번째 정규앨범 ‘위드’(WITH)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 앨범에는 데이브레이크 팬들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동료 등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와 함께’라는 뜻의 ‘위드’를 메인 콘셉트로 삼아 작년 11월부터 ‘서로’ ‘공감’ ‘친숙함’ 등이 담긴 총 네 곡의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며 정규 4집 발매를 준비해왔다.
‘위드’의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화려한 관현악의 연주가 돋보이는 위트 있고 사랑스러운 트랙이다. 이 곡에 대해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앨범 작업 중 ‘프로듀스101’에서 김세정 양이 수상 소감으로 부모님께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고 말하는 모습을 봤는데, 단순히 수상 소감이 아니라 사랑 고백할 때 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사로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 외에도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데이브레이크 표 힐링송 ’오늘 밤은 평화롭게‘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이번 앨범의 테마 곡 ‘위드’ 등을 포함한 총 12곡이 담겨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그들의 여름 브랜드 공연인 ‘섬머 매드니스’(SUMMER MADNESS)를 정규 4집 ‘위드’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안양, 대구, 대전, 광주, 춘천 7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