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문고 11월 2주 순위)
[뷰어스=문서영 기자] 11월 2주는 대표 온라인 서점 순위가 갈려 눈길을 끈다.
교보문고 11월2주(11월8일~14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인기 강사 김미경의 '엄마의 자존감 공부'가 출간하자마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예스24의 11월 2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여전히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가 왕좌를 지켰다.
교보문고 순위서 1위를 차지한 '엄마의 자존감 공부'는 예약 판매 기간부터 애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던 책이다. 정식 출간 후 그 여세를 몰아 단숨에 1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교보문고는 자체 집계한 성별, 연령별 판매 비중에서 "여성 독자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30대 여성 독자의 구매가 50.4%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래 전망, 자기계발 등에 대한 지적 욕구도 이어지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18'을 비롯해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 고구레 다이치의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등 자기계발 분야 도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인 유병재가 펴낸 '유병재 농담집 블랙코미디'는 교보문고 10위에, 열도의 열기를 옮겨 온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예스24 10위에 자리했다.
(사진=예스24 11월 2주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