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주진우가 작정한 듯 '스트레이트'를 예고하고 나섰다.
주진우가 '스트레이트'에서 풀어놓을 내용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진우는 포털사이트까지 언급하면서 국내 최대 기업을 정조준했다.
'스트레이트'로 공중파에 나선 주진우는 남다른 길을 걷는 기자로 정평 나 있다. 무엇보다 최근 언론사와 기업 유착 관계를 드러내는 문자 등이 공개됐던 터라 '스트레이트' 주진우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더욱 남다르다.
하지만 주진우 역시도 유혹의 손길이 많았다고. KBS2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에서 주진우는 기자 초년생부터 겪어야 했던 검은 유혹들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서 김희철은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돈을 주면서 '이쯤 하면 그만 하지' 하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며 주진우에게 물었고 주진우는 “그런 제안 많이 받았다. 기자 초년병 시절 기사를 썼는데 그 기업에서 기사를 막으려고 애를 쓰더라”면서 “'애가 몇 살이죠? 영어 배울 때 됐네요. 해외 나가서 살라'면서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수표 다발을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진우는 "돈을 안 받았지만 그런 제안을 받은 것만 해도 기분이 나쁘더라. 내 몸값을 정했다. 20억이다"고 확고한 신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주진우가 '스트레이트'서 풀어놓을 내용에 대해 대대적 예고를 하면서 여론은 여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