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직레시피)
[뷰어스=손예지 기자] 인디계의 ‘고막여친’으로 통하는 가수 치즈(CHEEZE)가 드라맥스, MBN 드라마 ‘리치맨’의 첫 번째 OST 가창자로 발탁됐다.
치즈가 부른 ‘리치맨’ OST ‘하드 포 미(Hard for me)’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음원으로 발표된다.
‘OST계의 히트메이커’ 전창엽 음악감독과 작곡가 윤진효가 함께 만든 ‘하드 포 미’는 어쿠스틱 사운드가 돋보이는 모던락 장르의 곡으로, 풍부한 음감에 간결한 연주와 편곡, 치즈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졌다.
특히 ‘그대가 차가워도 나를 또 밀어내도 / 미운 만큼 울어보고 애써 털어내 봐도 / 마음 한구석엔 가슴 한 켠에는 / 아직도 그댈 그리는 내가 있죠’ 등 연인들의 사랑과 아픔을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설명. 이 곡은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의 테마곡으로 삽입된다.
지난 9일 베일을 벗은 ‘리치맨’은 엑소 수호(김준면)과 하연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배우의 남다른 어울림이 첫 방송부터 호평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