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가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케이지는 15일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 공식 SNS 및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여섯 번째 싱글 ‘바닐라(Vanilla)’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청량감이 돋보이는 거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울려 퍼지는 하와이안 무드의 기타 사운드는 여름 느낌을 물씬 풍긴다. 영상 말미에는 커플을 바라보는 듯한 고양이가 등장해 뮤직비디오 본편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바닐라'는 여름에 듣기 좋은 풀사이드(Poolside), 비치(Beach) 뮤직으로 스타일리시한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케이지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악기, 코러스, 효과음 등 적재적소에 등장한다.
케이지는 싱글 트릴로지 ‘지금 여기’, ‘Shine!’ ‘널 봐’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세련된 멜로디로 구성된 시티 팝(City Pop) 장르 곡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을, 같은 해 12월에는 90년대 어덜트 컨템포러리 R&B 곡 ‘원더 타임(Winter Time)’을 발매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가요계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세팍타크로’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바닐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