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영, 약 부작용으로 인해 부득이한 활동 중단 …정작 괴로웠던 점은 (사진=SBS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재영이 약 부작용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것이라 고백했다. 이재영은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이유가 약 부작용 탓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영은 송은이, 양수경, 김완선과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양수경이 이재영에게 "어디가 어떻게 아팠니?"라고 물었고 이재영은 "아직까지 힘들 때가 있다"면서 "약 부작용이 났다. 발가락에 염증이 나서 그냥 믿고 약을 먹었는데 먹자마자 거의 뭐 죽었다. 온몸에 경련도 일어나고 온몸이 난리가 났다. 응급실에 네 번 실려갔다"고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재영은 "거의 2년 동안 아팠다. 병원에 오래 있으니 정신적으로도 아프더라. 우울증, 불면증. 여기서 끝나는 건가 싶었다"고 당시의 고통을 전했다. 더욱이 이재영은 외동딸이라 경제활동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약 부작용으로 인해 모든 걸 중단해야 했던 것이 더욱 큰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졌다고. 이재영은 "아버지가 아플 때도 어머니가 그러시더라. '우리 딸 불쌍해서 어떡하냐'고. 자식이 많으면 서로 교대도 하고 금전적 부담도 나눌 수 있지 않나. 나 또한 자식 노릇을 제대로 못하는 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재영의 지난했던 세월을 듣던 양수경은 "아이고 아이고 다 지나간다"면서 홀로 힘겨웠을 이재영을 다독였다.  여론 역시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이재영은 첫 방송에서 부모를 향한 효심을 드러냈던 바. 그런 그가 약 부작용으로 인해 경제활동도 하지 못하고 고통속에 지내야 했다는 점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재영 약 부작용보다 괴로웠던 건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18 10:41 | 최종 수정 2137.02.01 00:00 의견 0

| 이재영, 약 부작용으로 인해 부득이한 활동 중단 …정작 괴로웠던 점은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재영이 약 부작용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것이라 고백했다.

이재영은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이유가 약 부작용 탓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영은 송은이, 양수경, 김완선과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양수경이 이재영에게 "어디가 어떻게 아팠니?"라고 물었고 이재영은 "아직까지 힘들 때가 있다"면서 "약 부작용이 났다. 발가락에 염증이 나서 그냥 믿고 약을 먹었는데 먹자마자 거의 뭐 죽었다. 온몸에 경련도 일어나고 온몸이 난리가 났다. 응급실에 네 번 실려갔다"고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재영은 "거의 2년 동안 아팠다. 병원에 오래 있으니 정신적으로도 아프더라. 우울증, 불면증. 여기서 끝나는 건가 싶었다"고 당시의 고통을 전했다.

더욱이 이재영은 외동딸이라 경제활동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약 부작용으로 인해 모든 걸 중단해야 했던 것이 더욱 큰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졌다고. 이재영은 "아버지가 아플 때도 어머니가 그러시더라. '우리 딸 불쌍해서 어떡하냐'고. 자식이 많으면 서로 교대도 하고 금전적 부담도 나눌 수 있지 않나. 나 또한 자식 노릇을 제대로 못하는 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재영의 지난했던 세월을 듣던 양수경은 "아이고 아이고 다 지나간다"면서 홀로 힘겨웠을 이재영을 다독였다. 

여론 역시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이재영은 첫 방송에서 부모를 향한 효심을 드러냈던 바. 그런 그가 약 부작용으로 인해 경제활동도 하지 못하고 고통속에 지내야 했다는 점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