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문다영 기자] 한국 사람들은 일생 중 많은 부분, 영어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여행부터 직장생활, 자녀교육까지 영어는 늘 걸림돌로 작용한다. 80년대는 중학교 때부터 요즘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부터 배우는 영어. 그러나 영어는 왜 늘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에 머무르는 걸까.
이에 대해 앵무새화상영어 대표 정용재는 '정용재의 영어독설'을 통해 문자로 많은 공부를 하는 것보다 소리를 먼저 들을 때 더욱 효과적이란 주장을 펼친다.
저자는 책을 통해 특별한 영어비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국어학습법처럼 소리영어와 문자영어를 분라해서 교육을 해야만 원어민영어회화가 가능하고 학교영어도 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진=영상캡처)
저자는 영어 듣기를 잘하는 법으로 영상물을 이용하는 법과 한글로 배우는 영어법을 소개한다. 영상물을 활용할 경우 영어 문자를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영어듣기평가 공부법에서 하듯 단어만 듣고 의미를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문장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 이후에 오디오북 등을 활용해 원어민소리와 함께 영어책읽기를 하는 집중듣기를 하고 그 다음에 문자교육의 리딩과 쓰기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기존의 공부법과 전혀 다른 방식의 가이드와 노하우를 전하며 독자들을 새로운 영어의 세계로 안내한다. 정용재 지음 | 한글영어
(사진='정용재의 영어독설' 책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