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인스트루멘탈 앨범으로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러블리즈는 오는 10일 인스트루멘탈 앨범 ‘뮤즈 온 뮤직(Muse On Music)’을 온·오프라인상으로 발매한다.
인스트루멘탈은 보컬이나 코러스를 뺀 악기로만 구성된 순수 연주곡이다. 2014년 같은 소속사 그룹 인피니트가 국내 최초로 ‘디 오리진(The Origin)’을 발매해 주목을 받았다. 걸그룹이 연주곡 앨범을 내는 건 러블리즈가 처음이다.
‘뮤즈 온 뮤직’은 ‘던(DAWN)’ ‘데이(DAY)’ ‘나이트(NIGHT)’ 콘셉트를 지닌 3장의 CD로 구성된다. 러블리즈가 지금까지 냈던 총 8장의 앨범 속 48트랙 중 33곡을 엄선해 수록했따.
‘던’에는 ‘데스티니(Destiny)’ ‘와우(wow)’ ‘놀이공원’ 등 새벽 감성의 마이너한 곡들이 담긴다. ‘데이’에는 타이틀곡 ‘안녕’을 비롯해 ‘지금, 우리’ ‘종소리’ 등 신나는 팝 곡이, ‘나이트’에는 ‘어제처럼 굿나잇’ ‘서클(Circle)’ ‘작별하나’ 등 밤에 어울리는 미디엄 발라드 곡들이 인스트루멘탈 버전으로 실린다.
또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뮤즈 온 뮤직’은 전곡의 악보를 포함해 기타피크, 보증서 등이 들어있어 소장가치를 더한다.